파도에 익숙해지면

2019.6.25

by 백승권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
바꿀 수 없는 건 타인.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건 나.
가장 즐거웠던 순간도
어떤 고통의 과정을
지나오긴 했다.
당연한 건 없지만 아직
단정하기엔 시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았고
파도에 익숙해지면
서퍼가 될지도 모르니까.
최악은 오지 않았다.
아직도.

이전 13화공간 전체가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