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함께여서 좋다
지나가다 하얀 꽃을 보았다.깜깜한 밤에 새하얀 꽃을 보게 되니눈앞이 환했다.막상 사진을 찍으려니 좀 민망했다 카메라에 담진 못하고 내 눈에만 슬쩍 담아 가던 길을 갔다돌아오는 길엔 그와 함께였다. 꽃을 찍겠다고 말했다. 그는 웃었지만 난 부끄럽지 않았다.그이가 내 옆에 있으니아무도 날 바보 같다 하지 않을 것 같았다.함께여서 좋다. 참 좋다.
삶. 그 안에서의 오감 분명 매운맛, 단맛, 짠맛, 쓴맛, 신맛을 느끼지만...느끼는데로 살수만은 없는 인생. 따뜻한 카페에서 수다 떨듯이 털어내보며 반성도 공감도 같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