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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별빛에 봄들이
수북히 쌓이는 밤가로등불이 조용이 내리는어느 도시의 골목길 담장에널 닮은 장미꽃이 피었다사랑한다고내가 너를 사랑한다고너에게 말하지만너는 그 소리를 듣지 못하고아무렇지도 않은듯좁은 골목을 사이로 멀어져간다
얼굴이 붉어지는데마음이 이렇게 떨리는데너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언제 너의 손을 잡고언제 너의 눈빛을 보고이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이 아름다운 장미꽃이 지기전에...
홍제3동주민센터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4길 32
(2019년 5월)
▷淡香淡泊(담향담박)◁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세상 "맑고 산뜻하게! 욕심없고 깨끗하게" "그렇게 살고 싶고 또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