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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리두기

by 날아라후니쌤

여행이란 살고 있는 곳과 다른 장소에 다녀오는 일을 말한다. 보통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설렘을 갖는다. 여행지로 이동하면서 기대를 가지기도 한다. 반면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기억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날 때와 돌아올 때의 감정과 느낌이 다른 이유다. 중요한 것은 여행은 즐겁다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행 일정을 세우고 준비를 한다. 현지에서 입을 옷이나 물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기대를 가지고 준비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에는 여권도 챙겨야 한다. 나라에 따라서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비자 없이 공항에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있으니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마음속을 여행하는 방법도 있다. 보통 사색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른다. 자신의 생각도 잘 모르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은 더더욱 모른다. 마음은 누군가에게 드러내놓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은 내면에 있는 생각을 어떻게 활용하고 행동하느냐를 말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건강해야 사람들 간의 관계도 잘 유지할 수 있다.


마음건강은 챙기기 어렵다. 최근 마음건강을 위한 병원이나 상담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고도화된 사회에서 사람들 간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코로나19 이후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유지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학생들이 그렇다. 이들에게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거리두리를 배우며 자라왔다. 학생들의 거리 두기를 수치로 환산해 보면 된다.




15년 중 3~4년이라면 인생의 5분의 1이나 4분의 1이다. 30~40대의 경우 3~4년은 인생의 10분의 1이다. 학생들과 거리 두기와 관계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 물론 거리 두기를 하는 기간 동안 전 국민이 습득한 지식이 있다.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주변에 누군가는 가까이 있고 멀리 있는 사람들도 있다.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들과 일부러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 오늘의 한 마디 >

주변 사람들을 잘 생각해 보고

관계지도를 그려보세요.

나의 마음을 잘 정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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