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예약이란 미리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특정한 시간에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미리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을 예약한다.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하는 약속이다. 나와의 약속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일 수도 있다. 예약은 보통 후자에 가깝다.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때 예약을 하기도 한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들이라면 미리 소통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약은 다른 사람과의 일정한 계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음식점에 예약을 하고 가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약은 일종의 신뢰다. 신뢰하지 못하면 예약을 받을 수가 없다. 예약금을 받는 이유도 그렇다. 최근 음식점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 문제로 예약금을 받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 간의 관계가 점점 삭막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어떤 일을 당장해야 하는데 미리 예약을 해두면 조금 쉽게 일처리를 할 수도 있다. 그 시간에 매일 하고 있었던 일이 있다. 예를 들면 브런치에 특정한 시간에 글을 쓰고 업로드를 하고 있을 때다. 이 시간에 외국여행을 한다거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위해 운전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찍 출발하거나 조금 늦춰서 출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른 방법도 있다. 예약을 걸어두는 것이다.
물론 특정한 시간에 발생하는 글을 예약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제는 새벽에 글을 쓰던 사람이 저녁이나 낮에 쓰려고 하면 잘 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글을 쓸 때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다. 특정한 상황이 되어야 글이 잘 떠오르기도 한다. 어떤 상황에는 아무리 쥐어 짜내도 글이 잘 써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새해 들어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고 있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강의를 진행해야 한다. 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박 2일씩 2회 차 강의를 맡았다. 더 많이 할 수도 있지만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 나를 갈아내면서까지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싶지는 않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문제가 생길 소지도 있다. 힘닿는 대로 다른 분들을 도우며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는 것이 보람이다. 이 과정에서 나도 배운다.
< 오늘의 한 마디 >
오늘 이 글은 예약으로 걸어둔 글입니다.
새벽에 이동을 해야 하거든요.
매일 글쓰기를 하면서 늦게라도 올렸는데
미리 예약해 두는 글은 처음이네요.
라디오 방송도 녹음방송을 하기도 하니
오늘 한 번은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