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체력

by 날아라후니쌤

오늘 늦게 일어났다. 며칠간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잠을 많이 자게 되었다. 아침 9시부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8시에 다 되어 일어났다.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일어나니 일정이 조금씩 꼬이게 되었다. 아침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딘가 모르게 찌뿌둥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일종의 자기만족이다.


몇 년 전부터 아침에 블로그에 한 편, 브런치에 한 편의 글을 쓰고 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덕분에 자연스럽게 브런치에 올리는 글은 지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도 작성하면서 집중을 하기 어렵다. 사실 새벽에 일어나서 글을 쓸 때에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이 가능하다.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월 말이다. 내일부터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3월 한 달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각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학교에서 일을 할 때에는 3월 말 잘 넘어가면 이후부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연간 계획서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학기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를 준비해 두면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3월의 첫 월요일이 대체휴일이다. 하루가 더 여유가 있다.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무언가를 준비하면 스스로가 바쁘고 분주하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진행해야 하기도 하고 늦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스스로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지각은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나에게도 그렇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다.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일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




3월부터 12월까지 정신없는 여정이 예상된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면 조금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이번 연도부터는 대학의 학부과정 수업도 들어야 한다.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 있어서 그렇다. 모든 일에 지각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지각도 안 할 수 있다. 체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 오늘의 한 마디 >

체력은 국력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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