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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기록하는 3가지 방법

by 날아라후니쌤



퍼스널브랜딩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면서 브랜드화합니다. 나의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 어떤 것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하루의 일과를 기록해 보세요. 일기 쓰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간순으로 써보기도 하고, 이동하는 일과를 써보기도 합니다. 어떤 장소를 방문했다면 장소에 관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환경에 맞는 글쓰기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써보기

어렸을 적 일기 쓰기는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이기도 해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나의 일상을 감시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쓰지 않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일기 쓰기를 하더라도 자신만 볼 수 있습니다. 공개되어도 괜찮다면 블로그나 SNS에 기억날 때마다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습니다. SNS에 남기는 것도 다 모아보면 일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일기를 쓰듯이 일과를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모든 것을 기록해 보세요. 생활을 확인하고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반성을 하기도 하고요. 미래에 관한 계획을 다시 세워보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사물, 사람에 관한 생각과 느낌기록하기

일상을 기록으로 남길 때 주제를 선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보이는 사물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쓰기도 합니다. 날씨라든가 몸으로 감각할 수 있는 느낌을 적어보기도 하고요.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 것에 관한 기록들이죠.


글쓰기라는 것은 나의 생각을 기록하는 겁니다. 써둔 글을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받으면 좋습니다. 내가 혼자 보기 위해 기록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글을 쓰면서도 누군가가 나의 생각을 공감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사실만으로도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소의 이동에 따른 글쓰기

하루를 살아가면서 시간에 따라 장소의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집에만 계속 있는 날도 있고요. 일과에 따라서 출근을 하는 과정에 있었던 일도 기록합니다. 출근하면서 차 안에서 들었던 라디오 사연 내용에 관한 생각도 기록하고요. 운동장을 돌면서 들었던 생각도 기록합니다. 일을 하기 위한 공간에서 보이는 것들에 관한 기록도 남기고요.


장소의 변화에 따라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장소가 변화하더라도 글을 쓸 때는 독자를 한정하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에게 설명하듯이 씁니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어떤 글도 다른 사람이 읽지 않으면 가치가 없습니다. 독자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글을 써야 합니다. 저도 계속노력하고 있지만 좋은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복된 글쓰기연습을 통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뭘 써야 하지?라고 생각했다가도 쓰기 시작하면 여러 가지 생각들을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글쓰기 습관이 붙으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고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글을 써봅니다. 나중에 퇴고하는 과정에서 필요 없는 내용이나 중복된 글은 삭제하면 되니까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0.1%씩은 성장한다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글쓰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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