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상담할 때 기억해야 하는 3가지

by 날아라후니쌤


초중등교육법 제3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 의거해서 학생에 관한 징계를 줄 수 있죠. 시도교육청별, 학교별로 명칭은 다르지만 선도위원회(생활지도위원회)를 개최해서 징계를 줍니다. 선도위원회는 학생생활규정을 위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감정 파악하기

선도위원회에 상정되는 학생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치판단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넌 그렇게 행동하면 안 돼."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 질 겁니다. 라포형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여러 번 강조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사람들은 감정의 공유를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로 관계성에 관한 교육을 다시금 시작해야 할 시기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메타인지라고 하죠? 이 메타인지를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동기 유발하기

문제행동을 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내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지금 어떤 이유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게 해야 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내용에 관하여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학교생활규정에 어떤 항목을 위반했는지도 알려주어야 하고요. 잘못한 것이 어떤 행동인지 알고 있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의 생활습관에서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잖아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사회에 진출하기 위함입니다. 일을 할 때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관계는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하면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는지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믿음·신뢰주기

학생들과 대화를 할 때에 진심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털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죠. 요즘 학생들이 정말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SNS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감정과 함께 소통한다는 것에 관한 느낌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진심을 담아서 신뢰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감정에 솔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윽박지르고 호통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생각해 보고 대화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행동을 한 학생과도 잘 이야기를 해보면 사연이 있고, 이유가 있습니다. 무조건 지적만 할 것이 아니라는 거죠. 잘못된 신념으로 인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피해를 줄 수 있을지에 관하여 안내합니다.


모든 학교에는 학생생활규정이 있습니다. 학교생활규정은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출결과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가정에서도 자고 일어나는 시간,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방법, 운동을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의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수업을 진행할 때 고려할 3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