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트리오 '핵폭탄과 구공탄들'을 알고 있는가?애니매이션 '아기공룡둘리'에서 둘리, 마이콜과 도우너 등이 함께 등장하여 아이들 사이에서는 유행했던 노래른 부른 가수다.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 라면송이다. 휴게소, 편의점에서도 저렴한 값에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으니 인기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라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라면의 고급화를 통해 이미지 변신 중이다.
라면은 보통 기름에 튀겨서 말린다. 분말수프와 건더기 수프가 있다. 라면 포장지에 있는 레시피대로 끓이면 전 국민 누구나 표준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혹 새로운 메뉴의 개발이 필요한 경우는 다양한 시도도 할 수 있다.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보관하기도 간편하다. 가성비로 이것만큼 좋은 먹거리도 없다. 캠핑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국물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대단한 식품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라면 소비량이 압도적인 상위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면 사랑은 대단하다.
최근에는 도시락 라면 8개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었다. 먹방 유튜버들이 한 번쯤은 찍어야 할 영상이기도 했다. 관련한 영상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먹방유튜버들의 영상을 가끔 보는데 저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것은 의문이다. 나는 이슬만 마셔도 살이 찌는데 말이다. 정확한 이유는 '진로'사장님께 문의해 보아야겠다.
라면으로 인한 문제도 있었다. 수업 중에 라면을 먹는 학생이 있었다. 학교마다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마땅히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말이다. 심지어 수업 중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라이브방송으로 송출했다. 관련한 내용은 뉴스기사화되기도 했다. 수업 중 음식을 먹는 것은 정상적인 수업진행을 방해한다. 아동학대 관련법, 교원지위법을 비롯한 교권과 관련한 여러 법안이 개정 중이다. 뿐만이 아니라 교원의 처우개선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비정상이었던 것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선생님 어렸을 적에도 도시락 까먹고 그러지 않았나요?" 맞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던 시절에 쉬는 시간에 까먹는 도시락이 그렇게 맛있었다. 수업시간에 먹다가 걸리면 선생님께 혼이 났다. 지금처럼 "그러면 안 돼요"가 아니었다. 그 당시는 체벌이 가능했던 시기라 구체적인 이야기는 생략한다. 중요한 것은 '잘못한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도를 했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학교에서는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
< 결론 >
조금 전에 또 라면 먹었다고 혼났다.
이 몸이 새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푸~ 라면
이거라면 좋겠네 ~
결국은 라면인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