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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모든 일은 때가 있다.

by 날아라후니쌤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초 안에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라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아침뉴스에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한다. 실내공간이고 잘 청소된 곳이라면 잠깐은 괜찮다. 혹시 떨어진 지 오래되었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이면 버리는 것을 추천했다.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큰일이 생길 수 있다.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 정확한 때를 맞추어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만 잘해도 일의 반은 성공이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인사를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개인의 선택이니까.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하는가? 인사를 한다. 인사도 때가 있다. 새로 일을 하게 되었거나 아침에 처음 만났다면 가볍게 목례만이라도 건네는 것이 예의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언제 어떻게 받을지 모른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내가 어떤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지 모르는 일이다. 가벼운 인사조차 건네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리는 없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처음부터 성공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준비과정이 있다.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사업을 할 때도 사업계획서를 세운다. 그것을 바탕으로 관련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공부를 해야 한다.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진들은 하루아침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역할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유다.


일타강사들이 하루아침에 유명해졌을까? 그 분야에 관하여 잠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은 결과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내용을 정리한다. 어떻게 하면 쉽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을 한다. 엉덩이 붙이고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지 않다. 공부도 쉬운 일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이 바뀐다. '공부가 가장 쉬웠다'라고 말한다. 그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다른 일을 겪어보니 그 일이 쉬웠다는 말이다.




방학을 하면 밥그릇 엎어놓고 동그라미 시간표를 그린다.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일들도 빼곡하게 계획표에 넣는다. 결국 지키지 못할 약속을 혼자 하고 혼자 좌절한다. 계획을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습관은 갑자기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천천히 루틴으로 하나씩 붙여나가는 거다. 이것저것 장황하게 늘어놓아보아야 되는 것은 없다. 하나씩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답이다. 진인사대천명이다.


< 결론 >

인사철에만 인사

선거철에만 인사

평소에 인사 좀 하고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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