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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

메타인지

by 날아라후니쌤

종교는 신을 숭배하는 것을 말한다. 더 넓게 생각하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을 말한다. 바람직한 역할을 하는 종교도 있다.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왜 종교에 심취하게 되는 것일까? 삶을 신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석해 보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의 삶을 대신 살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하루하루의 삶을 마주하면서 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옳은가?'에 관한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지금 부족한 것을 깨닫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준비할 수 있다.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시험에 나오는 역사를 공부했기 때문이다.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찾아 스토리로 연결하면 오히려 더 쉬워진다. 스토리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서로의 감정도 예측해 볼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면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을지도 예상해 본다. 역사를 공부하면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에 손을 대는 경우도 있다. 돌이 기기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된다. 쾌락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자신만 잠시 잊게 되는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은 소통으로 이어진다. 소통하면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공동체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삶을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야 한다. 삶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잠깐 신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 빨리 돌아올 수 있다. '메타인지'능력은 여기에서도 필요하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 결론 >

진정한 나다움은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소질이 있는지를

파악해 보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메타인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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