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1923년 5월 1일에 어린이날이 시작되었고,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정해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몸으로 부대끼며 놀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한 교사 단체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010명의 4~6학년 초등학생 중 학교생활에 매우 만족하는 비율이 41%로 조사되었다.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고 관계에 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바라고 있었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배척하거나 따돌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출생률의 저하로 인하여 관계를 만들고 유지,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지기 어려운 영향도 있다. 사회의 다양한 구조의 개선을 통해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 하나의 문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직업의 구조, 취업률의 증가, 워라밸 등등을 포괄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나라의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관계에 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전생애적으로 공통적으로 생각해 볼 과제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 수 있을까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사회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간다.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서로의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면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 될 일인데 말이다. 학교에 사법주의가 도입되고 적용되기 시작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의 감정을 제도로 풀어낸다는 것 자체가 해결하기 힘든 일이다. 감정을 객관화하는 것 자체에 오류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학교폭력에 관한 제도도 조금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 결론 >
어린이 날 만큼은
학교폭력 없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