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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사고

by 날아라후니쌤

초복이 지났다. 보양식을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집으로 몰렸다. 전국의 닭들이 고생이 많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해주니 말이다. 복날에 맞추어 닭들을 사육하고 출하를 해야 한다. 많은 수요가 단 며칠에 몰리다 보니 동물들의 복지는 잘 유지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사람들의 욕심에 닭들이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동물복지란 동물의 특성에 맞게 키우는 것을 말한다. 동물을 학대하거나 괴롭히지 않아야 한다. 음식으로 먹기 위해 키우는 동물은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 닭들이 자라온 환경도 중요하다.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닭들이 사육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다. 닭들이 도축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동물들의 시각에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도 한 공간에 많이 몰리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나 축제 등의 행사를 진행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미리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이태원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일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리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연재해와 같은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마가 지속되고 있다. 며칠 쉬었다가 다시 내리기도 한다. 비가 많이 내렸을 때 대비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미리 안내할 필요도 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힘이 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요령도 함께 안내할 필요가 있다.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는 0.1초 만에도 일어난다. 사고가 날 때는 여러 번의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다. 미리 환경을 체크하고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해를 입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다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 결론 >

초복에 목숨을 바친

닭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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