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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정년연장

by 날아라후니쌤

스페인 국적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할머니가 있다. 1907년 생으로 올해 117세 생일을 맞이했다. 20일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한 세기를 넘어 117년을 살아왔다. 역사의 산 증인이다. 변화의 과정을 몸으로 겪고 느껴왔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점차 세균 등의 감염에서 멀어지고 웰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진시황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불로장생'이다.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S광고를 통해 어려 보이기 위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장수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운동방법, 피부 시술, 음식 섭취 등등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100세 시대다. 잘못하면 130까지 살 수도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려온다.


많은 직장의 정년은 60세다. 장기적으로 정년을 65세까지 늘리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연금법 개혁과 같은 산적한 과제와 맞물려 진행되는 모양새다. 퇴직을 하고도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경제활동을 더 하는 것이 좋다. 정년연장이 필요한 이유다. 물론 정년연장을 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여러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어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아무거나 먹는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두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패스트푸드보다는 슬로푸드를 먹어야 한다. 채소를 많이 먹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체력이 유지되어야 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오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류의 과제이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등지지 않도록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것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 주변 사람들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이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사고가 발생할 만한 위험물은 없는지, 교통시설은 잘 구비가 되어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 오늘의 한 마디 >

태풍이 몰려옵니다.

비바람을 주의하시고

천둥 번개가 치면 되도록 실내에서 대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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