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크루

무리사회

by 날아라후니쌤

러닝크루가 인기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달린다. 건강을 생각하는 문화의 하나다. 문제가 있다. 자신들의 건강만 생각하는 경우다. 러닝크루를 즐기는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신들의 즐거움을 얻기 위해 증명사진이나 동영상을 남기기도 한다. 함께 뛰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자 지르는 소리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민폐가 된다.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도 있다. 자전거를 무리 지어 타고 다닌다.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음에도 배려를 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입장만 생각한다. 차량의 흐름은 생각하지 않고 단체 행렬을 이어간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입장에서 답답하기 짝이 없다. 자라니도 그렇다.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자라니들은 안전운전에 방해가 된다.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문화가 반영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단체 오토바이 행렬도 그렇다. 물론 교통질서를 지키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단체 행렬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뒤쳐진 경우 급하게 추월을 한다거나 차량 사이를 요리조리 헤집고 다니는 오토바이들도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원인 중의 하나다. 버스의 무리이동을 금지한 것처럼 대열 운행을 하지 않도록 강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람들은 무리를 이루고 살아간다. 무리는 사회가 된다. 사회는 각종 제도와 법령으로 운영된다. 서로의 자유를 최대한 누리면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관계를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은 보기 좋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헤아려줄 필요가 있다. 서로 함께 살아가려면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규제를 적절히 해서 다른 사람들의 안전도 고려해 줄 필요가 있다.




100세 시대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것은 장려할 만한 일이다. 다만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것은 제제하는 것이 옳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타성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고 실행해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가을이네요.

추워지기 전에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마음껏 즐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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