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2015년 파리기후변화 협정이 있었다. 선진국으로 분류된 나라는 다른 나라를 도와야 한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를 도와주면서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다. 가뭄이나 홍수, 허리케인, 태풍, 폭풍 등의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이상고온 현상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올겨울은 춥다는 예보가 있었다. 가을인가 했는데 갑자기 추워지더니 며칠뿐이었다. 이후에는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더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추위를 느끼기 어려운 날씨다. 12월이 다가오는데도 춥지 않다. 이상 기온은 겨울의 문턱에도 이어지고 있다. 예년에 비해 더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온변화로 인해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겨울 옷이 안 팔린다. 백화점이나 할인 매장에서 세일기간에 판매하는 옷이 거의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겨울의 문턱인데도 따뜻하기 때문이다. 패딩이나 코트등의 고가의 제품은 정말 추워야 구입을 하게 된다. 아니면 작년이나 재작년에 구입한 제품을 입어도 된다. 며칠 밖에 입지 않을 거라면 큰돈을 들여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춥지 않은 겨울을 사람들이 춥게 만들 수는 없다. 점차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할 필요도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아니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명하게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기후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응해야 한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자연이 그래왔다. 지금 살아남은 식물이나 동물은 모두 변화에 적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은행나무나 바퀴벌레가 오랜 기간 버텨온 이유는 변화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운 대로 추워지면 추운 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데...
솔잎이 없으면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