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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by 날아라후니쌤

아침 일찍 사고소식을 듣고 눈을 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열차와 승용차 간의 충돌 소식이다. 사고여파로 전동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다친 사람들이 많지 않으면 좋겠다. 뉴스 기사를 검색하는데 10여 년 전 사조산업의 배 침몰 소식도 검색되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 중 26명은 아직도 실종상태라고 한다. 사람의 생명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다.


사람들은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 도시나 번화가에 모여서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사고도 많이 있다. 사고로 인해 생명이 단축되기도 한다. 교통사고나 나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항상 조심해서 다닐 수밖에 없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동료들도 사고가 일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며칠 전 눈이 많이 온날 저녁시간에 일어난 53중 추돌 사고도 예견된 상황이 아니다.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사고는 일어난 이후에 수습하기 어렵다.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집안에만 틀어박혀있으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일을 해야 한다.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일을 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동물들이 있다. 이 중에서 사람들만 하는 일이 있다.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간다. 두 번째는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사람이 만들어낸 쓰레기로 인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온난화도 쓰레기로 인한 결과 중의 하나다. 사람들이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고 자연을 이용하면 조금 늦게 진행될 수도 있는 일이다. 서로 조금만 상대방을 생각해 주면 좋겠다.




이타성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면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다. 먼저 나를 생각하는 것이 본성이기 때문이다. 나의 만족을 채운 이후에나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 보자. 당장은 손해인 듯해도 곧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억해 보자.


< 오늘의 한 마디 >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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