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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문제

by 날아라후니쌤

증거란 어떤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말한다. 어떤 일이든 증거가 있게 마련이다.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근거라면 그 근거를 기반으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이 증거가 된다. 어떤 일을 할 때 순서를 기록하거나 관찰한 내용도 근거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블랙박스 영상도 그렇다. 주택가 주변의 CCTV영상도 증거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CCTV천국이다. CCTV가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다.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어찌 보면 생활의 대부분을 감시당하고 있다. CCTV영상을 악의적으로 해킹해서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언제 피해를 볼지 모르는 세상이다. 문물이 발달하면서 더욱 조심해야 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있었던 이무기의 발광도 증거가 차고 넘친다. 눈 가리고 아웅 해보아야 그때뿐이다. 아무 말이나 한다고 국민들이 믿어주지 않는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국민들을 겁박하던 방법으로 생떼를 써보아야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국민들은 개돼지가 아니다. 자신들이 위에 올라앉겠다고 해보아야 동물농장의 스노볼 같은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사람들은 실수를 하기도 한다. 모든 상황을 익숙하게 완수하는 사람은 없다. 미래를 경험해 본 사람도 없다. 다만 현재 최선을 당하고 살아간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조금씩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다.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크게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은 나에게 찾아야 한다. 그래야 개선이 가능하고 성장이 가능하다. 문제를 밖에서 찾으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자신의 실수는 별거 아닌 거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실수를 부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큰 문제의 시작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진실을 왜곡한다. 왜곡된 진실은 판단의 오류를 만들어낸다. 잘못된 판단은 결국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찾을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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