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vs 애티튜드

학생들의 태도와 생활지도

by 날아라후니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갈등관계로 인한 학교폭력 사안이나 선생님과 학생 간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학교생활규정을 위반한 학생 선도 사안 등 학생에게 학교에서 징계를 부여할 수 있는 사안을 처리하다 보면 안타까운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생활지도를 하는 경우 학생들의 태도는 매우 중요한 관계가 있습니다.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선생님들과 학생들 간의 관계에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경우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사안처리를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는 경우에 학생들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앞으로 학교생활은 어떻게 할 건가요?”


라는 물음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을 하게 됩니다.

몇몇의 학생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요.”,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도 그렇게 할 것 같은데요.”


라는 답을 하는 경우에는 위원들은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가중되어 처벌을 내리기도 합니다. 반성 정도가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사안에 관한 판단을 할 때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되지만 감정적인 요인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태도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도 있고, 기분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하루 중 가장 기쁜 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미성숙한 학생들이 사회화를 경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통하여 내면을 발전시키고 선생님과의 관계, 학교라는 공간에서 지켜야 할 규칙 등에 관한 생활태도를 습득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생활태도의 변화에 관하여 고민해보아야 하겠지만 사람들은 관계성을 기본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왔습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지금과는 다른 생각과 생활패턴으로 생활하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지만 나의 태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관하여 고민하고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행동으로 바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에는 주워 담을 수도 없거니와 나의 태도에 대한 평가로 남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실수를 합니다. 그런 실수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는 그 사람의 태도와 습관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동료평가를 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태도에 관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담배를 파는 게 잘못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