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건강

by 날아라후니쌤

강추위다. 아침 기온이 영하 22도다. 집에 있는 냉동실보다 밖이 더 춥다. 모두 꽁꽁 얼려버릴 기세다. 날씨를 전하는 기상캐스터가 기발한 도구를 활용하기도 했다. 젓가락 채 얼려버린 컵라면은 실소를 자아낸다. 젓가락에 걸린 컵라면의 면발이 폭포수처럼 매달려 있다. 의도한 연출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도 한 추위 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다.


정말 춥다. 추위가 지속되면 주변의 저소득층이나 혼자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챙겨야 한다. 추위를 어렵게 이겨내고 있는 분들이 많다. 경기침체로 인하여 나눔의 손길이 넉넉하지만은 않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을 필요도 있다. 추위를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저체온증이나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춥다고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것도 좋지 않다.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이다. 밀폐된 곳에서 환기를 하지 않고 생활하다 보면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가끔 생각날 때라도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평소 손을 잘 씻고 개인위생관리를 잘하는 것도 필요하다. 추운 겨울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건강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기 어렵다.


사람의 건강도 그렇지만 사회의 건강도 관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구축한 사회다. 사회도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기 쉽지 않다. 경제도 그렇다. 대외적으로 신뢰 수준이 떨어지게 되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한 번 떨어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IMF사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다. 우리나라의 경제를 거의 다시 세우는 수순을 밟기도 했다.




작년 말부터 혼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빠르게 수습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버릴 건 버리고 바꿔야 한다면 바꾸어야 한다.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사회는 안정적이어야 한다. 신뢰할 수 있어야 경제도 돌아간다. 신뢰하지 못하는 사회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의 정의도 같은 맥락이다.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오늘은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큰일 날 수 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임시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