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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by 날아라후니쌤

전기차 시장이 연초부터 핫하다.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중국 BYD사의 한국진출 소식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기차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산이다. 가격만 보아도 상당히 공격적이다. BYD는 유렵에서 많이 팔린 브랜드다. 테슬라도 중국에서 조립되는 차들도 있다. 더 이상 중국산이라고 무시할 것은 아니라는 평이다.


전기차 시장은 침체기를 걷고 있다. 전기차를 구입할 사람들은 이미 구입을 했다. 새로 전기차를 살 사람들은 내연기관에서 넘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작년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인하여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은 더 커졌다. 우리나라 현대기아차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내놓았다. 자사의 전기차를 구입했다가 화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100억까지 지원해 준다는 내용이다.


전기차가 아직까지는 안정적이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반면에 내연기관 차의 진화는 거의 끝판왕에 가깝다. 엔진은 다운사이징되었고, 차체는 커졌다. 전기차의 충전이슈도 내연기관차량에는 없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거나 LPG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면 그만이다.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차 중간형태인 하이브리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중간형태다.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상당히 복잡하다. 내연기관도 있어야 하고 전기차의 구성도 갖추어야 한다. 있을 건 다 있어야 하니 복잡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고장이 났을 때 수리비도 상당히 많이 든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때 들어가는 기름값은 상당히 적게 들어갈 수 있다. 연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한동안 전기차로 갈아타는 사람들은 적을 것이다. 충전소의 확충도 필요하다. 겨울철 배터리의 상태유지도 보완이 되어야 한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배터리가 빠르게 방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유지비가 적게 든다고 하더라도 갈아탈 사람은 없다. 빠르게 충전하더라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보장되어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한겨울에 전기차로 차박을... 떠나면

방전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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