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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다시 따뜻해졌다 며칠 전에 주문했던 노트북이 오늘 도착했다. 사실 물건 모르면 비싼 돈을 주고 사라는 말이 있다. 그래도 내가 사려는 사양의 노트북을 제 값 다 주고 사려니 망설여졌다. 새 제품으로 사면 무려 180만 원이나 했다. 필요하다면 사야 될 일이나, 그 돈은 너무 아까웠다. 문득 그때 언젠가 보았던 '리씽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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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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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이
대학원생 공부하기-교과서 구입
내가 산 책, 2차분입니다. 도서구매의 일반성을 포기한 특수독자입니다. 말하자면 교과서구입이죠. 그래도, 설명 들어갑니다. 1. 신자유주의의 테러리즘. 제목이 내가 살 제목이 아니다. '자유주의와 시민성'이라는 발표를 했다. 자유주의를 정리하고 주요 학자들의 주장 정리하는 거였는데, 자유주의랑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다른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물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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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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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당
달걀
주객전도
달걀 가격이 오른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 달걀을 당분간 안 먹거나 비싸더라도 구입한다. 다른 해결방법도 있다. 여건이 된다면 닭을 기르는 방법이 있다. 직접 달걀을 얻으면 구입할 이유는 사라진다. 닭을 키우기 위한 사료값이나 닭장을 유지하는 비용이 들어간다. 달걀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닭을 직접 키우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이유다. '배보다 배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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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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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후니쌤
보이차, 가까이하기에 너무 안타까운 차
보이차는 차 자체의 정체도 중요하지만 보관 환경이 더 중요하다
보이차는 마시는 이력만큼 많이 소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맛있는 차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이지요. 차를 마시려고 고르면서 마실만한 차가 많아서 망설이면 수장하는 눈이 좋은 것입니다. 아니면 반대로 손이 선뜻 가는 차가 없어서 실망하고 있다면 틀림없이 싸고 좋은 차라고 구입했던 것이 됩니다. 손이 선뜻 가는 차가 없으시다면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일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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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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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책 구입, 자제해야 하나요
빌려 읽으면 밑줄 쫙~ 치거나 메모를 할 수 없는데
"책 빌려서 읽으면 안 되나요?" 일주일 만에 교보문고 택배가 또 도착하니 아내가 무심결에 하는 말이다. " 어, 글쎄"하고 나는 얼버무렸다. 나는 신문이나 책을 읽다가 권하는 책이 있거나 사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교보문고 누리집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몇 권이 모아지면 주문한다. 지난 주에는매일경제나 조선일보의 주말판 책소개 코너나 강창래 작가의 '위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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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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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출근 12일 차
뭐야? 12일 밖에 안 됐나요?
오늘 나는 선글라스를 준비물로 들고 갔다. 이 선글라스로 말하자면 서울 성수동에 놀러 갔다가 구입해 버린 선글라스다. 자크뮈스(?) 51만 원가량의 선글라스다. 이 선글라스의 구입 히스토리는 이렇다. 29cm 플랫폼에서 3만 원짜리 선글라스를 끼고 다녔는데 그 선글라스 내구성이 나쁘진 않았지만 한 번 평생 쓸 선글라스는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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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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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
캐롯
당근
사용하던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는 앱이 있다. 당근이다.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 필요 없는 물건들이 생긴다. 아이들 물품이 그렇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전에 사용했던 물건은 치우기에 바쁘다. 청소를 하려면 비워야 한다. 새로운 물건이 필요하다면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당근이 캐나다에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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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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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후니쌤
몽클레어 패딩
이수지
몽클레어 패딩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당근에 엄청난 양이 매물로 올랐다. 강남 엄마들의 패션으로 알려진 패딩이 왜 당근에 나왔을까? 이상한 일이다. 알고 보니 개그우먼 이수지의 풍자개그 때문이다. 강남엄마들의 선행학습 열풍을 패러디하고 있다. '배변훈련'이나 '제기차기' 명인에게 과외지도를 받는다는 내용도 있다. 마치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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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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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후니쌤
정들었던 차를 떠나보냅니다
11년 동안 타던 '레이'를 친척에게 명의 변경하였네요
2014년 제가 팀장 시절에 당시 참 특이하고 못생겼지만, 실용적인 경차인 '레이'를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마트나 시장과 같이 가까운 곳을 다니기에도 좋고, 주차하기에도 편리해서 구입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 색상이 하필이면 눈에 잘 띄는 빨간색이었습니다. 경차이기는 해도 좀 파격적인 색상이라 망설이기는 했지만 뭐 선택권이 없으니 그냥 사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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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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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진 전당뇨 황제펭귄
굿바이라고 말하고 싶다, 류마티스!
<굿바이 류마티스> 책을 사서 읽으려고 하니 품절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e-book으로 구입했다. 책을 들고 다니지 못할 때 틈틈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휴대폰을 보면 눈이 피로해서 종이책이 좋지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면 눈이 피로한 것쯤이야. 봉침을 맞으러 가는 버스 안에서 읽었는데 내 질병에 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공감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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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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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
[책] 작은 땅의 야수들
작은땅의 야수들 글쓴이 : 김주혜 옮긴이 : 박소현 펴낸이 : 다산북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이 소설의 작가가 나온 영상을 접하게 되어 호기심에 구입하여 본 책. 셀렉트에 올라온 책들만 접하다가 모처럼 정가로 구입하여 읽은 책이다. 톨스토이 문학상에, 한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였다하니, 왠지 애국심이 좀 발동했던 모양이다. 한강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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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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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
삶은 밥맛
진천농다리에서 유명하다는 생거진천쌀로 만든 돌솥밥
탄수화물 때문에 양을 줄여야 하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는 쌀은 한국인들의 주식이다. 맛있는 밥 한 끼는 살아가는 즐거움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어릴 때만 하더라도 쌀은 20kg 단위로 구입을 해야 하는지 알았었다. 그때는 먹을 것이 다양하지 않았기에 쌀을 가장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에는 3kg, 5kg, 10kg, 20kg 등 다양한 형태로 쌀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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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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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
보이차 한 편이 삼만 원, 삼백만 원, 어떻게 다를까?
여성경제신문 '더봄' 연재 - '무설자의 보이차 이야기' 24
보이차는 오래 두면 가치가 오른다고 한다. 그래서 값싼 차를 구입해서 방 하나를 가득 채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보이차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오는데 동그란 모양의 병차 무게는 357g이다. 우리나라 녹차는 80g 단위로 포장된 제품이 많은데 세작 기준으로 찻값이 5만 원 정도는 되어야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보이차는 357g에 5만 원이면 마실만한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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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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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참새가 방앗간 가듯 나는 기념품 사러 간다.
한국에 돌아가면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을 구입해야 했다. 가는 쇼핑몰 마다 여러 기념품 가게들을 기웃기웃 했지만 필리핀 물가치고 비싼 편이여서 선뜻 구입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같은 어학원에 다니는 지인에게 근처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근처에 기념품을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람도 쐴겸 지인과 함께 길을 나섰다. 잘 닦여진 막탄 신도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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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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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시는브라운
다독?
무슨무슨 책을 읽고
며칠 전 알라딘 헌책방에서 책을 한 권 샀다. 원래 구입하려던 책이 두 권 있어서 갔다가 한 권은 찾았는데 다른 한 권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아서 두리번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다. 표지의 '활자 중독'이니 하는 말에 혹해서 내용을 한 번 쓱 훑어보고 구입했는데, 역시나 평소와 다르게 결정하면 그 끝은 언제나 후회뿐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스스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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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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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펠 Rup L
다이어리의 굴레
연말이나 신년이 가까워지면 서둘러 다이어리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게 카페 회원들의 다이어리 구입 후기가 올라올 때쯤이다. 그걸 보면 나도 이제 신년 다이어리를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억력이 감퇴하니 다이어리는 삶에 뭔가 놓쳐서는 안 될 것을 막아주는 방비책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만년필 유저로써 다이어리 선택은 상당히 까다로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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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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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 28. 집은 사는 곳
나는 사람들이 집을 우선적으로 투자의 목적을 두고 구입하는 것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집을 살 돈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평생 살면서 나의 향기를 입힐 곳을 가지고 싶다. 나는 별로 아파트에 살고 싶지 않다. 해운대 쪽의 아주 비싼 아파트에도 놀러 가보았고 신축 아파트에도 가보았지만 전혀 살고 싶지는 않았다.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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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by
송유성
자잘스토리 8 - 055 - 나의 마음
1 북커버를 하나 구입했다. 나는 가죽보다는 패브릭, 패브릭보다는 종이 질감을 좋아해서, 종이는 아니지만 종이 느낌의 소재인, 타이벡 재질의 북커버를 구입했다. 원래 북커버는 외출 시 독서할 때, 자신이 무슨 책을 읽는지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게, 책을 보호하면서도 책 취향도 가리고, 보기에 예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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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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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져니
"카니발 대신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9인승 역대급!
팰리세이드, 신차 구입의향 1위하이브리드 SUV로 가족용 차량 인기팰리세이드, 싼타페와 EV9 사이 위치 팰리세이드, 신차 구입의향 1위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주차,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신차 구입의향 2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SUV 모델들이 구입의향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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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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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포스트
반전 없는 아빠들이 선택한 車…신차 구입 의향 1위는?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1월 첫째 주 신차 구입의향 1위 차지 신형 팰리세이드/출처-현대차 넓은 실내 공간과 다인승 모델, 여기에 하이브리드까지 갖춘 대형 SUV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가 신차 구입 의향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의 중심에 섰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실용성과 공간성을 중시하는 최근 자동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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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9. 2025
by
이콘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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