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
듣기 평가란 언어 학습의 영역이다. 듣기 능력을 측정하는 평가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학능력시험에도 등장한다. 영어를 공부할 때에도 듣기 능력은 필수다. 정확하게 듣고 해석할 수 있어야 언어 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들어야 나의 의견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정확한 의사의 표현은 듣는 것부터 시작이다.
의사소통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경청이다.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들어야 한다. 적극적 경청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어느 영역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상대방의 의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동음이의어는 발음이 같지만 다른 단어를 말한다. 글자의 이름은 같고 뜻이 다르다. 아재개그의 주된 소재다.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올리는 역할도 한다.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전달했는지 파악하는데 동음이의어 확인은 필수다. 듣는 입장에서 달리 듣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를 피해나가기 위해 말장난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단어로 이야기했는데 듣는 사람이 잘못 들었다는 핑계를 대기도 한다.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둘러대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궤변이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관점을 주입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법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극단적 시기와 질투를 보이기도 한다. 열등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말장난은 그만하고 잘못한 일이 있다면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 먼저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다.
< 오늘의 한 마디 >
눈에 눈이 들어가서
눈이 아프면
눈을 먼저 치워야 하나요?
눈을 먼저 치료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