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3월 1일이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 만세운동도 있었다. 일본의 식민 통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이다.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국민들이 지금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은 역사의 한 순간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감사할 일이다.
3.1절을 맞아 정치적인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양측의 대립으로 서울 한 복판이 사람들의 운집으로 혼잡이 예상된다고 한다. 서로의 주장만 늘어놓고 타협이 되지 않는다. 대화를 해야 의견의 중지가 모아 질 텐데 그렇지 못하다. 결국 양측의 갈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이러한 대립과 갈등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것도 국민이다. 미래를 내다보고 조금씩만 양보하면 될 일인데 말이다.
한 치앞만 내다보고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세상살이는 혼자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타성을 발휘하면 언젠가 나에게 되돌아온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오렌지 하나라도 제대로 따자"라고 이야기했던 일들도 결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 조선사람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말이다.
3월 1일은 학년도의 시작이다. 학교는 오늘부터 새로운 날이다. 학생들이 한 학년씩 진급을 한다.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3월의 학교는 바쁘다. 1년 치의 계획서가 모두 작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월 한 달만 잘 버티면 1년은 스스륵 지나간다.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건강해야 아무 탈 없이 일할 수 있다. 시간이 나면 잠깐의 산책으로 건강을 챙기자.
새로운 시작은 설렘을 가지고 온다. 셀렘과 함께 두려움도 느낀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작도 같은 업무다. 익숙한 일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새롭기도 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도 무사히'를 외치면서 출근하던 때도 있었다. 하루하루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 오늘의 한 마디 >
제발 남 탓 그만하고
본인이 잘못한 건 없는지
생각해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