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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by 날아라후니쌤

모든 동물은 잠을 잔다. 잠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다. 피곤에 지친 하루를 마감하면서 잠에 잘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면의 질이 높아야 회복력도 빨라진다. 어떻게 피로를 회복하느냐는 잠의 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난히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이 있다. 돌연변이 유전자의 역할이라고 한다. 수면 시간과 회복하는 능력을 풀어갈 수 있는 방향성을 찾은 것이다.


피로한 상태를 회복하지 않으면 누적된다. 누적된 피로는 병이 된다. 오랜 기간 지속되면 건강이 악화되기도 한다. 하루하루의 영양관리를 잘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체중이 급격이 줄거나 늘었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더 악화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나의 미래는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다가올 미래를 알고 있는 사람도 없다. 예언가가 예언하는 것은 추상적인 결과에 관한 의견이다. 신통하다는 점술가도 방향성을 제시해 줄 뿐이다. 정확하게 맞추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의 불안심리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게 만든다. 사이비 종교도 같은 맥락이다.


정치도 비슷하다. 선거철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사람들을 구워삶는다.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주변에서 찾아볼 수도 없다. 시장을 돌아다니고 길거리를 누비며 악수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국회나 의회에 있어야 할 사람은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힘들다. 선거철에만 반짝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야 한다. 어떤 곳이 가려운지를 긁어주어야 한다.




최근 있었던 수많은 일들은 국민들을 피곤하게 한다. 정치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좋겠지만 계속된 정보가 쏟아져 나오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 방안을 찾아야 한다. 중요한 것도 있다.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정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어물쩍 넘어가면 또 다른 역사가 반복될 뿐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오늘 저녁은 일찍 자야겠네요.

왜냐고요?

피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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