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내일이면 개학이다. 이미 개학을 한 학교도 있다. 개학과 동시에 2학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바빠진다. 각종 계획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3월보다는 덜 바쁘다. 1년 치 계획을 세워야 하는 건 아니니 말이다. 여름 방학 동안 잠시 학교일을 놓고 자기 계발이나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도 교육활동을 계속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사일을 때려치울 만하면 방학을 하고 방학 동안 아이들 챙겨주다가 지칠만 하면 개학을 한다.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일부 겹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학생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개인차도 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필요한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곤란한 경우도 있다. 지자체의 도움으로 부족하기도 하다. 여러 가지 대안을 찾아 안내해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체적인 삶이 나아졌다. 단군이래 가장 잘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지만 곳곳에는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방학중에는 점심식사조차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개학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짧은 방학이었지만 그 조차도 길게 느껴졌던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
교사들에게 방학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고,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을 정교화하기도 한다. 나무의 나이테가 있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교육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쉬기만 해서는 변화하는 사회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하는 일이 있다. 계획을 하는 일이다. 무턱대고 계획만 하면 안 된다. 목적을 분명히 하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세분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달성하지 못하는 목표를 계속 설정해 보아야 자신에게 남는 것은 없다.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고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새로운 시작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다음 주 일정이라도 계획해 보시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