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

용도

by 날아라후니쌤

양동이를 주문한 사람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주문취소가 되었다. 이유는 이랬다. 판매자가 주문한 사람의 주소가 강릉인 것을 파악했다. 지금 강릉은 가뭄으로 물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판매자는 주문한 사람에게 양동이를 무료로 보내주기로 했다. 멋진 판매자다. 강릉지역은 물사용이 어려워 난리 아닌 난리를 치르고 있다. 이 사연을 접한 사람들에게도 훈훈함이 밀려오는 기사다.


양동이는 주로 물을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한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리 사용되기도 한다. 반드시 물을 담아두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물건의 사용과 관련하여 용도의 법적인 규제나 제도로 통제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그 권한이 있다. 양동이를 화분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응용하기 나름이다.


어떤 물건을 잘못사용하는 경우를 살펴보자. 예를 들면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없는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은 경우를 생각해 보자. 잘못하면 음식을 못 먹는 것은 물론이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알루미늄 재질의 포일이나 용기가 들어가는 경우 불이 나기도 한다.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시작된 화재는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물건은 용도에 맞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단,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양하게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는 여러 가지를 고민해보아야 한다. 이 물건의 다른 용도 사용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원래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




창의력은 기존의 생각과 다른 생각에서 발현된다. 지금까지의 생활패턴과는 다른 생각은 갑자기 생겨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떠오른 생각을 잘 정리해 두자.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변화는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조금씩 다른 생각이 들면 기록해 두고 누적해야 가능한 일이다. 스스로를 잘 관리하면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강릉지역의 가뭄이 심각합니다.

전국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간이 흐르면

앞으로의 가뭄대책도 마련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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