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유형 셋, 원천 셋. 그리고
40화. 도전론
도전에 대한 개괄.
도전이란
■ 유형 셋
개선, 혁신, 혁명
순서대로
강도 세다
효과 크다.
어렵다.
■ 원천 셋
새로움 창의, 남다름 역발상, 색다름 발상의 전환
모든 도전은 발상이다.
■ 결과 둘
성공 또는 실패
모든 도전은 성공 아니면 실패다.
단 가치에 도전은 성공도 실패도 아니다. 성취다.
■ 시기 둘
모든 도전의 시작은 궁금하거나 필요하거나.
스스로 하거나 떠밀려서 하거나.
■ 반응 둘
저항, 환영
모든 도전은 저항하거나 환영하거나.
저항하는 이가 힘이 세다.
■ 이유 하나
모든 도전은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ㅡㅡㅡ
조금만 생각하면 뻔한 걸 왜 정의하는 거?
명쾌해지거든.
굳이 도전 이런 거까지 정의 필요할까?
모든 사람들 일. 도전해 볼까 말까. 크고 작은 거 다 합치면 도전은 일상일 거. 어떤 도전이건 도전의 본질, 속성을 알아두면 판단에 도움돼.
그렇군.
모든 정의, 명제가 그래. 정의, 명제 하면 명쾌. 아님 모호. 헷갈려. 그런 점에서 나는 작가로서 그러려고 노력해. 이 책 도전론도 그 일환.
건방져 보일 수도. 니가 뭔데 감히.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그럴 수도. 나 남 눈치 안 봐. 살 만큼 살았고, 배울 만큼 배웠고, 겪을 만큼 겪었어. 그리고 나 작가. 내가 그런 작업 안 하면 누가 해?나라도 해야지.
다른 전문가, 유명인이 했을 수도. 너 책 안 본다며.
책 안 본 게 단점이자 장점. 대신 난 행동파, 도전파. 적어도 이 점은 내가 전문가. 남의 책 보고 따라하거나 응용 않음. 아니, 몰라서 못 함. 오롯이 내 생각, 판단, 행위, 결과. 남의 것 섞이지 않으니 순수하게 내 것. 그리고 다른 이가 했거나 말 거나. 그건 그이 생각, 그이 시각. 난 내 생각, 내 시각. 그리고 전문가가 도전 이런 거 하나까지 파고들 여유 있을까. 일종의 틈새. 재밌는 건 알고보면 본질. 이런 게 꽤 돼.
명쾌하군.
명쾌하려고 노력해. 정의, 명제도 그 연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