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매기삼거리에서 Nov 05. 2024

(반응) 고2 남학생 6명-생지옥 세대

340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https://brunch.co.kr/@sknohs/1935




ㅡㅡㅡ




2024년 11월 4일. 21:20경.


메가커피숍.


고교생 남 다섯.



20분 시간 달라. 1인당 5,000원씩 시급 반 준다. 학생들 용돈도 줄 겸. 둘은 낯이 익다.


나 근처 간식천국 사장이야.

아하, 어쩐지 본 거 같아요.


저출산 역습 설명한다.

처음 듣는 거.

다들 놀란다. 숙연하다.




https://brunch.co.kr/@sknohs/1782




인구 유지 출산율 묻는다.

다섯 중 하나만 2.0이란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언제부터 2.1 아래로  떨어졌을까?

가장 빠른 게 2003년. 둘은 2010년, 2015년. 둘은 멀뚱.

1983년부터다. 41년째다.

다들 무척 놀란다.


커피숍 홀 마감이란다.


출산혁명은 말 못 꺼냈다. 괜찮다. 코리아 타이타닉호가 올해부터 침몰한다는 건 확실히 알았다. 그거만 알아도 큰 성과. 한 명이 자기도 5,000원 달라고. 너는 안 들었잖아. 친구들에게 듣겠다고. ㅎㅎㅎ. 알았어. 그럼 여섯 명분 3만 원 송금할게. 밖에 보니 오토바이 두 대. 둘이 배달 알바인 거. 그중 하나가 5,000원 달라한 거. 주겠다 하길 잘했다.


대표에게 3만 원 송금. 저출산의 역습. 글 문자 보내며 친구들과 공유하라고.




ㅡㅡㅡ




말 걸 길 잘했다. 자라는 세대. 이들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공부만. 돈 벌려고 배달도. 그럴수록 나라 망, 민족 멸 가속인 것을. 이들이야말로 생지옥에서 살아야 한다. 이들도 알아야 한다. 이들도 곧 투표권 갖는다.




https://brunch.co.kr/@sknohs/1495




ㅡㅡㅡ




대통, 정부, 교육부 뭐 하고 자빠졌나.


학생들 전혀 모른다.


허긴, 알면 대드니까.


국민이 우매해야 통치 쉬우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나라 망, 민족 멸.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당장 올해부터 경제부터 망.

연속, 불가역.


정치가 저출산 해법 없는 건 안다만, 코리아 타이타닉호 침몰을 국민에게 알려야 탈출하든지 앉아서 죽든지 선택할 거 아니야.




https://brunch.co.kr/@sknohs/1938




ㅡㅡㅡ




https://brunch.co.kr/@sknohs/1901




ㅡㅡㅡ




● 출산혁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개헌


헌법 1조. 멸종국 막기 위하여 모든 걸 한다.


2.아이 하나 낳으면 1억 현금 증정. 공짜. 대출 아님.


3.아이 둘 낳으면 3억 상당 23평 새 아파트 증정. 공짜. 대출 아님


아이 낳기만 하자. 나라, 사회가 함께 키운다.


4.임금 격차 1.5배. 초과분 4억 재원으로 투입.


5.사교육 금지.


6.수도권 대기업, 대학은 인구 소멸 시, 군으로 이전.


7.60세 모병. 월급 150만 원. 청년은 징집 면제. 18개월 육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brunch.co.kr/@sknohs/1531




ㅡㅡㅡ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2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