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혁명은 말 못 꺼냈다. 괜찮다. 코리아 타이타닉호가 올해부터 침몰한다는 건 확실히 알았다. 그거만 알아도 큰 성과. 한 명이 자기도 5,000원 달라고. 너는 안 들었잖아. 친구들에게 듣겠다고. ㅎㅎㅎ. 알았어. 그럼 여섯 명분 3만 원 송금할게.밖에 보니 오토바이 두 대. 둘이 배달 알바인 거. 그중 하나가 5,000원 달라한 거. 주겠다 하길 잘했다.
대표에게 3만 원 송금. 저출산의 역습. 글 문자 보내며 친구들과 공유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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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걸 길 잘했다. 자라는 세대. 이들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공부만. 돈 벌려고 배달도. 그럴수록 나라 망, 민족 멸 가속인 것을. 이들이야말로 생지옥에서 살아야 한다. 이들도 알아야 한다. 이들도 곧 투표권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