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에 낳은 아들 하나. 아가 때 엄마가 두 번 죽이려. 그러다 고아원. 아빠가 친권 찾아 둘이 생활. 아이는 ADHD 정신질환 진단. CCTV로도 표시났다. 부 기초생활수급자. 훔쳐간 동전, 물건값은 변상한다고
● 지능범
3호점 7호 절도범
엄마와 둘이 생활. 아이 처음 보는 교묘한 수법. CCTV로도 범행 장면 잡기 어려운. 게다가 모니터 보면서 나 잡아봐라 대범함까지. 성인보다 더 하다. 한 번 해본 솜씨 아님. 경찰이 생활 어려우니 물건값만 받으면 어떻겠냐고. 노! 그럼 훔치고 돈만 갚으면 그만 아니냐, 오히려 절도범으로 키우는 거라고. 모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다. 불길한 예감. 배 째라할 거 같은. 이거야말로 애 망치는 지름길인 걸. 모가 그러면 애가 뭘 배울까. 벌써 성인도 못 하는 절도 수법을 개발한 놈인걸
● 철부지
3호점 6호 절도범
모 자수. 면담. 천 원, 이천 원 장난감만 5회 절도. 먹거리 손 안 댄 거로 보아 배 고픈 건 아냐. 2차 면담 할머니 등장. 어릴 때 그럴 수도 있지 않냐며 물건값만 만 원 내겠다고. 당당하다. 불쉿! 애 엄마는 입 꾹 다물라 미리 단도리하고 싸게 쇼부칠라고 작정하고 나선 거. 딱 보니 할매가 애 망친 거. 가세요. 쫒아와 매장 안에서 팔 붙들며 얼마면 되냔다. 당장 나가지 않으면 영업 방해로 경찰에 신고한다니까 허망한 표정으로 쫒겨나. 모가 문자. 정중히 잘못했다, 달라는대로 드리겠다, 감사하다. 최소 비용 5만 원. 훔쳐갔다는 거 1만, 면담 2회 빵집 베지밀 7병 값 1만, 면담 2시간 최저시급 2만, 횟수가 잦아 훔치고 기억 못 하는 거 1만.
자수와 선처 선의를 할매가 나섰다가 오히려 악화한 거. 할매 급 쩔쩔매는 걸 아이도 지켜봤고 큰일이라는 걸 느꼈는지 당황하며 잘못했다고. 이제야 진심이 보인다.
1차 면담서 너무 어려서 법적인 거 이해 못하고, 아이가 보기에 나쁘지 않은 분위기. 별일 아니라고 느꼈는지 엄마가 시켜서 잘못했다고는하나 건성이었다.
그래도 엄마는 내 의도를 알기에 내 판단에 맞긴 거고 가능한 선처. 베지밀은 내가 사려했고 최저시급 이런 거 안 받아도 되는구만 모가 할머니에게 보고해야 하니까
경찰은 봐주거나 회피하는 분위기. 최근 언론에 대서특필. 13세 촉법소년은 경찰서에서 경찰에게 발길질에 쌍욕, 부모는 그 영상 유출자 잡아달라며 경찰에 항의
그 부모 그 자식
ㅡㅡ무인 매장 자구책
자수하면 선처. 아님 경찰 신고. 합의금 100만 원
매장에 공지
돈 목적 아니다. 몇 백, 몇 천 배 물어내야 한다는 거 머리에 콱 박아 주기. 성인 상습범이라면 실제 지불할 수도. 감방 안 가거나 징역형 덜 받으려면. 아직 그런 적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