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글 하나씩
1. 원래는 강화학습 Lecture들을 정리하고 그걸 브런치에 업로드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않기로 했다. 브런치에 업로드하면서 내용이 정리가 되겠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내용과 별개로 설명을 하면서 생기는 시간이 시험기간인 나에게는 부담스럽다. 시험 끝나고 차분하게 복습 겸 올려야겠다.
2. 원래는 기숙사 근처 매점만 가는데, 오늘은 새롭게 학식 먹는 곳 매점으로 갔다. 전역하고 처음 가는 것 같은데, 그때 그대로 모습이었다. 3년이 지나도 아직도 시원하고 쾌적한 매점의 모습이었다. 뭐 살지를 고민하다가 민트맛 캔디를 샀다. 칼로리도 적고, 양치질하고 나서 초콜릿 하나만 먹어도 입이 텁텁해지는데, 그걸 중화하기 때문이다.
3. 민트캔디를 먹으면서 연구실로 오는데 힘이 들었다. 석사 동기들 중 몇명은 제주도에 열리는 학회에 가서 재밌게 놀고있을텐데 나는 왜 그걸 거절했을까 생각한다. 동시에 이렇게 할 게 많은데 안 가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미리미리 했으면 놀았을 텐데 라는 생각까지 든 후에 머리를 일부러 멈췄다. 생각들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이러다 생각들이 폭주하면서 심란해지기 전에 멈췄다.
4. 밤까지 공부하고 오히려 억울한듯이 기숙사에 가서 핸드폰을 봤다. 시험기간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인 것 같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텀 프로젝트 과제가 두 개가 있어서 시험 끝나고도 걱정이다. 걱정 투성이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