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하하 - 6월 23일. 목요일

하루에 글 하나씩

by 설규을

1. 아침에 일어나서 원래는 무교동 북엇국집이라는 곳으로 가서 밥을 먹으려 했으나 기차표가 애매해서 서울역에 있는 맥도날드로 가기로 했다. 사실 나는 빅맥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기회에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빅맥은 내가 먹어본 햄버거의 가장 오리지널에 가까운 것 같았다. 이게 햄버거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2. 빅맥을 먹고 나서 기차를 탔는데, 원래는 이런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늘 엄청 자는데, 이번에는 내가 졸려서 내가 계속 잠들었다. 그리고 우린 월평역으로 이동하고 여자친구는 궁동쪽으로 나는 연구실로 가려고 했다.

3. 그런데 택시를 타고 학교에 가려고 하는데 톡방에 오늘 랩세미나가 2시 15분부터라는 카톡을 봤다. 아마 여행중에 gmail을 확인 안해서 놓친 것 같은데, 깜짝 놀랐다. 원래는 4시에 랩세미나를 했기 때문에 그냥 일찍 갈겸해서 기차표를 당긴 것인데, 정말 다행이었다. 만약 4시에 도착하는걸로 기차표를 예매했으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다. 그래도 한 5분정도 늦어서 랩 세미나에 참석했다.

4. 랩 세미나가 끝나고 피자를 시켜서 먹은 후에 한 8시쯤에 퇴근했다. 퇴근하고 나서 롤을 하려고 피씨방을 갔다. 오랜만에 롤을 하니 무척이나 재밌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목요일이다. 그나저나 운동을 좀 해야하는데 꼭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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