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글 하나씩
1. 오늘도 어제가 고됬는지 아주 늦게 일어났다. 늦게 일어나고 그래서 그냥 연구실에 가기 보다는 카페에 가서 공부하기로 했다. 카페는 어은동에 위치한 올리브가든이라는 곳이다. 몇 년전에 갔을때는 독보적으로 디저트가 맛있었다.
2. 출장 전날이다. 출장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GNC 심포지움 2022이다. GNC란 guidance, navigation, control의 줄임말이다. 한국말로는 유도항법제어 심포지움이다. 대학원생으로의 첫 걸음을 시작한 것 같다. 학회나 심포지움에 가서 네트워킹도 하고, 동향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
3. 내일 가기 전에 친한 형을 학교 쪽문에서 보기로 했다. 부대찌개랑 감자탕 중에서 고르라고 했는데 부대찌개를 먹었다. 부대찌개는 맛있었고 우리 둘 다 배고팠는지 금방 먹었다.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형이나 나나 올해 1월에 봤을때에 비해서는 크게 바뀐 것이 없었다. 어떤 고민은 없어졌지만, 없어지면서 생기는 다른 고민들도 생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고민이 많은 사람 둘이 부대찌개를 먹었다.
4. 이 형과는 늘 만나면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을 한다. 각각의 진영을 선택해서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 것인데, 이 형은 취미로 이것만 하는지 점점 레벨이 높아진다. 나는 이 형 만날때만 하는데, 공부하고 게임만 하는 형인 것 같다. 만나면서 들어오는데 잠이 별로 오지 않았다. 휴가나 여행 전날에는 늘 설렘과 긴장을 하면서 잔다. 내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움직여야하는데, 잘 일어나서 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