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24] 1/11/2023

날씨 엄청 흐리고 바람 불던 날, 맛없던 브리또, 그리고 장보기

by 설규을
살기 좋은 도시 대전 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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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던 날이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던 날이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당연히 출근해야지. 눈 뜨자마자 후다닥 출근했기 때문에 실수로 점심을 못 싸갔다. 그래서 점심으로 브리또를 사서 한번 먹어봤다. 교수님도 연구실 학생들도 싫어하는 이 브리또를 먹어봤다. 나도 브리또를 싫어하는 사람들 모임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연구를 하다가 좀 일찍 나가서 (4시쯤?) 장을 봤다. 장을 거의 다 볼 때쯤 냄새가 좋은 마트 치킨을 팔길래 샀다. 우리 둘 다 튀긴게 먹고싶은 때였는데 마침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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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먹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 맥주가 아니라 우유를 먹었다. 우유를 먹고 난 후에는 1시간정도 소화를 시키고 바로 헬스장으로 갔다. 근력운동을 다 했는데 유산소운동은 많이 못 했다. 1.2마일 정도 뛰었다. 지금 발에 물집도 있고 소화도 안 돼서 그냥 멈추고 방으로 돌아왔다. 이게 해야할 일이 많으니 오히려 손에 놓게 되는 것 같다. 정신차려야한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가 두 마리 다 놓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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