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166] June 4th 2023
A storm chasing
쉬는 날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제일 먼저 운동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근력운동을 하고 난 후에 달리기를 했다. 원래는 밖에서 뛰고싶었지만,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그냥 gym에 가서 달리기를 했다. 달리기를 하고 난 후에 나는 오늘의 계획을 세웠다. 일단 스톰 체이싱 관련 날씨 브리핑에서 나온 결론을 기다렸다. 오늘은 안 간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Pearl street로 가기로 했다. 일단 페이퍼 관련해서 글을 좀 고치고, 글을 고치고 난 후에 pearl street로 갈 준비를 했다. Pearl street를 가는 이유는 오늘 5시에 마이클과 저녁 먹기로 했고, 가기 전에 최대한 pearl street를 가려고 한다.
Pearl street에 가고 나니, Road closed라고 되어있어서 무슨 일이 생겼나 싶었다. 알고보니 오늘은 볼더에 사는 유대인들 축제가 있었다. Boulder Jewish Festival이 있어서 구경을 했다. 원래는 뭘 먹으려고 했는데 줄도 길고 배고 고프지 않았다. 왜냐면 이 직전에 pearl street에 있는 밴앤제리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기 때문이다. 내가 트리플 캬라멜 무언가를 시켰는데, 3스쿱이나 줬다.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디. 그리고 구경만 하고 Avanti에 가서 커피와 디저트를 시켰다. 디저트 이름은 Venus's nipples인데 너무 이름이 충격적이어서 찾아보니까 놀랍게도 모짜르트 일대기를 그린 영화에도 나왔던 그 디저트였다. 유서깊은 디저트이다.
이렇게 시간을 보낸 다음에 Rosetta hall로 갔다. 다양하게 먹을 게 있었지만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맥주 하나만 시켰다. 한 15분 기다렸나 마이클이 왔다. 마이클이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밥을 같이 먹었다. 둘 다 팟타이를 시켜서 잘 먹고 이야기도 잘 했다.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한다. 마이클과 이야기하고 알딸딸한 상태로 집에 들어왔다. 집에서 그냥 유튜브 보고 문명 좀 하다가 잤다. 주말이 이제 두 번 남았다. 젠장.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