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하하 - 5월 30일. 월요일

하루에 글 하나씩

by 설규을

1. 강화학습 수업이 월요일 수업으로 바뀌었다. 이번 주 수요일이 지방선거여서 월, 수 강의인 강화학습 수업은 월요일로 수업을 옮길 수 밖에 없었다. 월요일에 퀴즈를 준비하면서 또 다시 긴장이 됐지만, 그래도 다 맞았고 기분좋게 일주일을 시작했다.

2. 월요일은 배고픈 날이다. 점심에 가서 양껏 밥을 퍼서 먹었는데, 나는 사실 입이 짧아서 엄청 허기지다가도 먹다보면 금방 물려서 많이 못 먹는다. 사진도 반찬은 다 먹었는데 밥은 한 4분의 1정도 먹은 것 같다. 비루한 내 위장. 나도 쯔양처럼 양껏 먹고 싶은데 치킨도 한마리 다 못 먹는 사람이다.

3. 나에겐 사실 지금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랩세미나가 잡혀있는데, 이번 주 목요일에 연구실 구성원 중 두 명씩 발표를 하여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다. 신경쓰이는 점은 내가 이번 주 목요일 발표이고 사실상 주제만 정하고 아무것도 안 된 상태여서 열심히 했다. 내 주제는 JULIA라는 언어인데, 언어에 대해서 특징도 이해하고 성능도 비교하고, 이래저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랩세미나가 끝나고 다음 랩세미나때는 논문이나 알고리즘같은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내용을 발표할 것이지만, 이번 세미나는 조금 애매했다. 수업만 열심히 들어서 해놓은 게 없다.

4. 5월달은 언제나 과제와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달이다. 11월도 마찬가지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른게 소름이 돋는다. 이제 곧 6월이 다가오는데 상반기가 끝나가는게 어색하다. 아직 2021년 같은데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 바쁘다는 것은 핑계이지만, 어제 뛴 걸 포함해서 38km밖에 안 뛰었다. 오늘이랑 내일이 마지막 5월인데, 최소한 50km는 채워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오늘 6km 뛰었고 내일도 6km를 뛰어서 최소한 50km는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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