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가을이
오늘일기~~끄적그적~소소한 일상
주말 아침 산책~~~
낙엽이 발밑에서 날리고 있다.
신기하다.
저번 주까지도 덥다고 ~~~
올 여름 엄청 더웠다. 가을이 올 줄 몰랐다.
땅을 뚫고 상사화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큰딸은 뾰족 나오는 꽃대가 징그럽다고 한다.
뚝 끈어버리고 싶다 한다.
재들이 얼마나 나오려고 애 썼는데~~~
자연은 다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었다.
꽃과 잎이 만날수 없어서 상사화 라고 한다.
꽃이 지면 잎이 나온다.
벌써 꽃이 핀 녀석도 있다.
넌 성질이 넘 급하다.
빨리 세상을 보러 왔는데~~
빨리 피면 빨리 지잖아~~
산 중턱의 평상 위의 낙엽~~~
쓸쓸해 보인다.
나라도 앉아 있다 가고 싶다.
자연은 계속 일을 하고 있었다.
나만 일하는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