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속의 한 문장
햇살 정원 / 임세규
by
임세규
May 29. 2022
햇살 정원 / 임세규
햇살 정원에 앉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얼굴로
햇살을 즐긴다
아버지와 어머니, 누이와 매형
나와 아내, 친구와 동료
세상 모든 이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편한 얼굴로
햇살을 즐긴다
그래, 오래된 상처와 시름을
햇살에 맡기고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얼굴로
햇살을 즐긴다
세상의 모든 걱정을
전부 내려놓으라 하지 않겠다
한 줌의 햇살만큼 딱 그만큼만
걱정하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얼굴로
햇살을 즐긴다
keyword
햇살
세상
시
122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임세규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작가
※시,에세이,역사,요리,악기연주,산책,운동을좋아합니다. ※ 한국사 지도사 1급 , 부부심리 상담사 1급, 제빵사 자격증 있습니다. ※설거지의 달인 입니다.
팔로워
3,666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땅 / 서윤덕
하루살이의 초상 /박은주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