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라 Nov 23. 2021

취미 생활하기 참 힘들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글테기는 극복했는데 너무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글을 못 쓰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는 with코로나와 함께 사라졌고요.

매주 월화수금은 서예,

유일하게 서예가 없는 목요일은 보통 회사 동료들과 술,

(모두 저의 서예를 존중해줘서 목요일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소개팅하느라 밀린 약속들,

(친구들도 만나고 글쓰기 모임도 다시 나가요)

일요일은 요가 레슨.

밥도 집에서 자주 해 먹어요.

진짜 일주일을 빡빡하게 쓰고 있어요.


엄청난 집순이인 저는 나가기만 하면 배터리가 초스피드로 닳아버리는데 충전 시간이 짧으니 힘드네요.

주말에 늘어지게 자고 싶은데 항상 부족한 것 같고.

탄수화물 부족 때문일까요?

그래도 보람찬 것 같기는 해요.

서예가 느는 것도 신기하고요.


다들 보람찬 하루를...

2021.11.22
매거진의 이전글 당 때문이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