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혜영 선생님 인터뷰
“책을 내려면 출판사도 있어야 하고, 돈도 많이 들고, 어려운 거 아니야?”
이번에 인터뷰한 함혜영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 중에 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위너+책쓰기(7주만에 전자책 쓰기, 작가 데뷔 과정) 2기에 참가하셨고, ‘7개월 만에 미국 교사’가 된 경험을 담아 책을 펴냈습니다.
그 이후에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7개월 만에 어떻게 미국 교사가 될 수 있는지, 그 경험을 책으로 펴낸 후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7개월 만에 미국 교사 되는 법 관련]
Q 7개월 만에 미국 교사가 되는 게 정말 가능한지? (~00:21)
Q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요? (~ 1:00)
Q FACES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1:34)
Q 미국에서 왜 그런 프로그램을 여나요? (~2:13)
Q 돈은 얼마나 들었나요? (~ 2:51)
Q 프로그램 당선되는 게 어렵지 않은지? (~ 3:02)
Q 모든 과목 선생님을 다 뽑는지? (~ 3:23)
Q 선발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 3:52)
Q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지원하는지? (~ 4:21)
Q 미국 교사 월급은 어떤지? (~ 5:10)
[책쓰기 경험 관련]
Q 이 경험을 왜 책에 담았는지? (~ 5:57)
Q 책은 어떤 과정으로 낼 수 있었는지? (~ 6:27)
Q 위너책쓰기 과정에 참가한 소감? (~ 6:52)
Q 책을 낸 후 주변 반응은? (~ 7:20)
Q 책은 잘 팔렸나요? (~ 7:44)
Q 독자분들의 반응은? (~ 8:11)
Q 책쓰고 나서 가장 큰 변화라면? (~ 8:34)
Q 책쓰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 8:52)
Q 앞으로 계획은? (~ 9:17)
[못다 한 이야기]
Q 영어 선생님도 가능한지? (~ 9:40)
Q 영어회화가 걱정되는 분들에게 (~ 10:29)
Q 미국은 기회의 땅? (~ 11:14)
무조건 도전해보라고 하는 이유
[지원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제가 미국 교사가 되기 위해 지원했던 프로그램은 FACES 프로그램(Foreign Academic & Cultural Exchange Services)입니다. (* 코로나인 지금도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부족한 선생님들을 뽑기 위해, 문화 교류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들을 선발한 후 비행기 표도 보내주고, 도착 후에도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제일 중요한 자격 조건은 영어가 돼야 되고 운전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또 내가 가르칠 과목에 자격증만 있으면 반은 붙은 거예요.
영어과목 포함 전 과목 다 선발을 하고 또 초등 중등 고등 다 선발을 합니다.
선생님을 필요로 하는 학교가 있을 때 뽑기 때문에, 수학 과학 같은 경우는 수요가 많아서 더 유리한 면은 있고요.
[책쓰기에 관련된 내용]
제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도 지원한 한국인 교사가 한 명도 없었더라고요.
주변에 보면 외국에서 경험을 해보고 싶어 하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게 얼마나 쉽게 될 수 있는 건지 책을 내서 알려드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떻게 책을 낼 수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여기저기 검색해 보고 출판사에도 전화해보고 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거예요.
돈을 이렇게 들여서 써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더 검색해 보다 보니까 위너책쓰기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위너책쓰기 참가 소감]
제가 위너책쓰기 프로그램을 만난 게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책쓰기 학원 다니는 것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봐주시니까, 주제 잡는 거 목차 잡는 거, 내용 다 쓰고 나면 넣을 거 넣고 뺄 거 빼라 이렇게 조언도 해주니까 책이 금방 만들어지더라고요.
책이 나오고 나서 해외 교육기관 가고 싶어하는 선생님들이 모인 카페에 책 소개를 했어요.
그랬더니 문의가 엄청나게 오는 거예요. 그때 책이 엄청나게 팔렸어요.
몇 주 동안 베스트셀러가 되고, 지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어요.
[독자분들의 반응]
실제로 책을 읽고 나서 저한테 감사하다는 연락이 많이 왔어요.
진짜 이런 정보 찾고 있었는데 이 책 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어떤 선생님은 이런 정보를 공유해 주다니, 선생님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그런 분도 계셨고요.
그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몰랐는 그런 반응들을 보고 보람을 느꼈죠.
이제 결혼을 해서 하와이로 가게 됐는데, 가서도 하와이 한 달 살기 책을 내보고 싶어요.
일단 뭐든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을 해보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함혜영 선생님은 전자책뿐 아니라 부크크 플랫폼을 활용해 무료로 종이책까지 출판했습니다.
#일기콘 313,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13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 책쓰기가 몇 억의 가치를 했다고? 돈 되는 글쓰기에 대한 단상
- 강남열린대학, 6주만에 나만의 책쓰기 교육 중간 후기
- 나만의 책은 쓰고 싶지만 책쓰기 주제를 정하기는 어렵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