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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토리위너코치 Feb 28. 2024

잔잔한 감동을 주는 힐링 소설책 (전자책 추천)

<한지붕 세여자> 상처받은 세 여자의 가슴 따듯해지는 셰어하우스 이야기

상처받은 세 여자의 가슴 따듯해지는 셰어하우스 이야기

가슴 따듯해지는 힐링 소설을 소개합니다.




한 지붕 세 여자, 전자책으로 출간


바로 <한 지붕 세 여자>인데요.


<한 지붕 세 여자>는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의 사연으로 깊은 상처를 지닌 세 여성이 셰어하우스에서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기를 담고 있습니다.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키운 자녀와의 상처를 간직한 영옥, 부모의 이혼으로 고통을 받고 자라난 지은, 늘 사랑을 갈구하며 자란 현진... 


그들이 만나 그러한 상처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이해하며, 궁극적으로는 치유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저도 책을 읽어봤지만 단순한 재미를 넘어 가족과 인간관계의 본질과 인연의 의미에 대해서까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우리 모두를 위한 따듯한 위로


손가락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갈 인연은 가고 또 올 인연은 온다. 인연에도 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 우리 몸에 독이 된다면, 지난 인연에 집착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할 뿐이다.

때가 되어 인연이 왔을 때 좋은 인연으로 가꾸어 나갈 용기와 따뜻한 가슴이 우리 한편에 남아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이 인연들에게서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_ ‘작가의 글’ 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읽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에요. 영옥을 보면서 엄마 생각이나서 많이 울었어요. 어떻게 보면 흔한 소재를 가지고 스토리를 탄탄하게 끌고 간거나 인연이라든지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_ ho*****님, 교보문고 리뷰 중에서





한 지붕 세 여자 표지 이미지 중에서



이 책은 제가 열고 있는 '7주간의 전자책 출판 전문 과정'인 위너책쓰기 18기에 참가한 정원 작가님의 책인데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 책에 대해서 조금 더 들어봤습니다.




1.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살면서 만들어지는 인간 관계 덕분에 행복하거나 혹은 인간 관계 때문에 힘든 일들은 한 번쯤 다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한 인간 관계도 결국은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갈 수도 있고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어느 봄날 햇살에 싹을 틔우듯 머리 한쪽을 맴돌았어요.


순간 순간 그 싹에 물을 주면서 차분히 성장하는 과정을 들여다 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에 스토리를 만들어 인간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우연히 상처를 가진 다른 연령의 세 여자가 한 집에 살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보듬어주며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혈연은 아니지만 혈연보다도 필요할 때 옆을 지켜주며 도와주고 의지해주는 관계야말로 진정한 가족이 아닐까, 독자들에게도 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지은과 영옥의 만남을 AI로 그려본 그림



3. 어떤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인가요?


어린아이부터 90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읽고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조차도 친구들을 보면 어떤 친구와는 친해지고 싶고, 어떤 친구는 얄밉고, 어떤 친구와는 싸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인간 관계를 배우게 됩니다.


그런 인간 관계에 대한 개념 설정이 어렸을 때부터 형성이 된다면, 좋은 인간 관계는 더 잘 가꾸며 지속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독이 되는 나쁜 관계는 끊어내는 연습과 용기를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죽는 날까지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의 인간 관계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내려 놓는 연습과 새로운 관계 형성을 준비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용기와 노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4. 책 출간 후 소감은?


생각만 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제 책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서점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떨리기고 하고, 두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책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5. 위너책쓰기에 참가하면서 느낀점을 알려주세요.


위너책쓰기에 2022년 말에 참가를 하려다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고 물러섰다가, 2023년 말에 용기를 내서 등록을 했습니다.


위너책쓰기가 아니었다면 책 출간이라는 결과물은 결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과 책 관련 얘기를 하면서 방향도 잡고 용기도 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몽상가를 현실의 작가로 재탄생하게 해주신 최창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저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소소한 행복을 벗으로 열심히 살 예정입니다. 큰 계획 없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다 보면 또 좋은 기회들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니 사실 어안이 벙벙합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마음에 위안을 받아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도 이 작업이 의미있는 작업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한지붕 세가족 교보문고 보러 가기





#일기콘 576,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576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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