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180일간의 여정-24

D-157일

by 천우

선거 180일간의 여정 Dㅡ157일


오늘은 앞으로 12월 12일 예비후보자 신청 후 선거 전단지를 배부해야 하니까 전단지에 들어갈 내용을 기획해야 한다.


사실 기존 국회의원들은 의정활동 현황들을 전단지 내용에 삽입하면 되지만, 나는 현실적으로 의정 활동 내용이 없는 가운데서는 후보자가 선거 전단지에 넣을 공보물 내용이 빈약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후보자를 알리는 매체로써 선거 명함 하나만 달랑 가지고선 홍보하기에 너무나 부족하기에 무슨 내용이라도 전단지 안에 들어갈 공보물 내용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래서 기존 지역 국회의원 공보물 내용을 참고하면서, 이번에 새로 나온 후보자만의 특색이 겸비된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의 공보물 내용을 기획해야 한다.


일단 국회의원 특권 폐지에 주안점을 두고선 장 00 선생님의 특권 폐지 내용을 도입했고, 아버지가 현재까지 해오신 "효"내용과 사하을 지역구 현안들을 풀어 가는 공보물을 구상하였다.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자고 혈안이 되고 있는 장 00 선생님의 말씀은 당연히 옳고 분명 맞는 말씀이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 모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자기들에게 주어진 좋은 것을 마다할 정도로 바른 의식을 가진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에는 아직 없다는 것이다.


결국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 이라기보다는 자기들 자신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거의 다다.


국민의 세금으로 자기들이 부리는 보좌진들 봉급을 주도록 자기들이 법을 만들어서는 보좌진 9명을 국회의원 1명이 전부 다 데리고 있다,


연간 세비와 수당만 1억 5,000만 원,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 등 등 수백 가지가 넘는 특권을 가진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사람의 자격을 넘어선 "신"의 수준이다.


이 정도의 특권을 행사하고 있으니 어떻게 일반인들은 국회의원을 자기와는 다른 별종으로서 여기고 있지 않겠나?


하지만 나는 이런 특권들은 단 한 가지도 원하지 않는다. 오직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매월 1일"효"생각으로써 "출산"장려가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률을 제정시켜야 하기에 특권 같은 것은 전혀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국회의원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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