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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180일간의 여정-25
D-156일
by
천우
Sep 07. 2024
선거 180일간의
여정 Dㅡ156일
오늘로 선거 운동을
시작한 지 24일째가 되는 날이다. 간밤에 잠을 설친때문이지 온몸이 쑤신다.
오늘은 최초
계획한 대로 다대포항 위쪽에 위치한 상가를 한 가게씩 들어가서 명함을 돌리며 후보자를 홍보해 나갔다.
사실 가게에 일일이 한집 한집씩 들어가서 주인을 만나서 후보자를 소개하고 본인을 짧은 시간 내에 알려 나간다는 것이 만만치가 않다.
이런 일을 앞으로 수도 없이 반복해야 하는 선거 운동이다. 문이 닫힌 가게는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일단 표시를 해둔다. 다음에 다시 이쪽을 돌 때는 저번에 못 간 가게들부터
먼저
찾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즉 단 한집도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2~3시간 정도
정신없이 가게에 들어가 명함을 돌리다 보니,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했다. 할 수 없이 일단 식사부터 해결한 후에 오늘 다대항에서 열리는 축제장으로 방향을 돌렸다.
다대항 축제장에 많은 구경꾼들이 움집해 있었지만, 가게에 들어가서 명함을 주는
것보다는 쉽지가 않았다.
구경하는 사람들 틈새에서
갑자기 명함을 불쑥 내미는 것이 왠지 어색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떤 상황이나 난간에 봉착해도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선거운동이기에 당당히 구경꾼들 속에서도 선거 명함을 건네주었다.
상가 가게에서 손님이
있을 때 주인에게 명함을 줄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정신없이 축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명함을 줄 때도 아주 재치 있는 순발력과 순간 포착을 잘해서 찰나의 인사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명함을 줘야만 한다.
하여간 오늘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다. 다대항 위쪽의 상가는 문이 열려 있는 곳은 전부 다 들어가 명함을 주었고, 저녁에 다대항 축제를 구경하려 나온 사람들에게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나를 알리고 명함을 건넨
알찬
오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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