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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나의 여정

맹인

2025. 8. 30.

by 한상훈

많은 이들은 글을 읽지 못한다. 글에서 주장을 뽑아낼 해석 능력이 부재하다. 어떤 부분이 주장이고 어떤 부분은 근거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이것은 지능이나 학벌과 무관하다. 그것을 뽑아내는 능력을 제대로 학습해 본 적이 없고, 가르쳐도 배우지 못했고, 배워도 다시 잊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눈을 떴으나 맹인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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