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나의 여정

겨울의 온기

2026. 1. 4.

by 한상훈

생각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온기가 삶에 있었다. 집은 따뜻했고, 가습기를 켜니 습도는 적절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도 없다. 어쩌면 많은 것들을 분리시켰기 때문일까. 이전까지 어울렸던 통제 밖의 사람들과 멀어졌기 때문일까.


어색한 따뜻함 속에 살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멈출 수 없는 레이스에 속했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결정한 AI라는 분야는 그전까지 내가 일해왔던 어떤 분야보다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이 속도를 이용해 서핑을 하는 것은 가장 첨단에 속한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다. 다행히도 나는 그 속도에서 그렇게 까지 멀어진 것 같지는 않다. 경우에 따라 약간 느려지긴 해도 가장 오래된 뉴스가 1달이 채 되지 않으니 빠른 템포로 이 경주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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