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의 일상과 생각들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유튜브를 매일 찍어 올리게 된 지.
여러 생각이나 일기를 옛날부터 영상으로 찍어두곤 했는데 최근에 집에서 작업하면서 쉴 때마다 이렇게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매일 올리겠다고 작정하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매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10분 정도 생각을 올리고 또 올리고.
재밌는 건 아무도 안 봐주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주셔서 즐겁습니다. ‘조회수 100도 안되는데 뭐가 많아’ 할 수도 있는데 애초에 10 정도 예상하고 올리다 보니 기대 이상의 결과입니다 :)
크진 않지만 봐주시는 분들도 시청시간도 길어지고 구독을 안 하시는 분들이 꽤 길게 봐주셔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늘 영상: 완벽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사는 법
여기서도 몇 가지 생각을 나눴는데 참 저는 미완성주의자로 사는 것 같아요. 완벽주의보다는 미완성일지라도 계속 이것저것 도전해 보는 거죠.(준하형처럼 일단 다 두드려봅니다)
그래서 브런치보다는 이제 유튜브를 많이 하고 있는데 브런치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다만 브런치 자체적으로 사용자가 줄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글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줄다 보니 저도 적게 올리게 됐어요.
그럼 글은 안 쓰나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최근엔 페이스북에 많이 썼습니다. 브런치가 오피셜 블로그라면 페이스북은 제게 진짜 일기장 수준이라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쓰는 글이 태반이에요. 궁금한 분들은 친추 주세요 :)
https://www.facebook.com/sanghun.han.39?mibextid=LQQJ4d
어쨌든 요즘은 유튜브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왕 이렇게 재미를 붙인 거 조금 더 진지하게 해 볼까 합니다. 몇 가지 재밌는 것들을 만드는 모습을 장인 분들 영상처럼 차분하게 만들어볼까 해요.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영상이요.
잘될지는 모르겠는데 기록해 두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트루먼 쇼를 직접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요. 브런치 구독 중이신 분들은 제 유튜브도 구독해 주세요. 브런치랑은 다른 맛의 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user-oq2mv8qy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