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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pr 12. 2017

제주도 여행을 떠나야 하는 6가지 이유!

잠깐의 리프레시가 필요하다면, 지금 제주도로 떠나보자.




새해가 시작된 지 어느덧 석 달이 지났다. 올해 세운 결심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면, 제주도로 떠나 마음을 다잡는 것은 어떨까? 스카이스캐너에서 지금 제주도로 떠나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1. 제주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출처:Pixabay/chungong12200

따뜻한 남쪽, 제주도를 생각하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햇살은 여름처럼 따뜻하다 못해 뜨겁기도 하지만, 세찬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 제법 쌀쌀하기 때문이다. 너무 얇은 옷만 챙기기보다는, 바람막이나 조끼 등을 걸칠만한 겉옷을 함께 준비하길 권한다. 바닷가 또는 오름 위에 서 있으면 속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걱정까지 싣고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2. 여름 성수기 전, 여유로운 제주도를 느끼기에 딱


출처: pixabay/coahn

해외 단체 관광객 발길이 드물어진 지금만큼 제주도가 여유로운 적이 있었을까? 우리나라 여행객의 수가 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접하지만, 성수기처럼 붐비고 정신없을 만큼 많지는 않다.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딱이라는 이야기. 마음에 드는 해변을 정해 그 근처 숙소를 잡고 천천히, 천천히 걸어보자. 혼자 떠나와도 외롭지 않을 만큼 햇볕이 따뜻하다. 게다가 성수기보다 저렴한 숙박, 렌터카 비용은 주머니까지 든든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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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벚꽃엔딩은 이제부터!


출처: JEJU TOVR360

기상청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제주도의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측하였지만, 작년보다 평균 기온이 낮아 일주일 정도 늦어져 벚꽃이 핑크빛으로 만개 되어 있다.  즉, 벚꽃 놀이를 위해 제주도를 찾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야기! 유채꽃과 함께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녹산로부터 공항 근처 삼성혈까지, 제주도의 벚꽃 명소를 지금 검색해보자.



4. 4월의 제주도, 유채꽃을 빼놓을 수 없다


분홍분홍한 벚꽃도 좋지만, 부지런히 봄을 알리고 있는 샛노란 유채꽃도 놓칠 수는 없다. 일부러 꽃을 보러 찾아가지 않아도, 찻길 옆으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유채꽃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좋아하는 노래까지 들으면 더더욱!그래도 유채꽃밭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하니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자. 산방산은 어떨까? 산신이 한라산의 정상 부분을 떼어 던져 산방산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는데, 제법 가파르게 솟아오른 모양새에 그 이야기를 수긍하게 된다. 이곳에서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산방산 주차장이 아니라, 용머리 해안 주차장으로 가는 것을 잊지 말자. 정확히 모르고 산방산 주차장에 2,000원을 주고 차를 세운 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이다.



5. 푸른 옷으로 갈아입는 제주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출처: Pixabay/Kuhong1008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은 바로 운동화. 오름과 해안도로, 숲길 등 자동차로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풍경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한담해안도로, 사려니숲 등 원하는 곳을 찾아 걸어보자. 곳곳에 돋아나는 푸른 잔디가 생동감이 넘친다.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길이 걱정된다면, 차를 내 목적지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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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NS를 위한 핫플레이스가 가득하다


출처: pixabay/jindawon

제주도에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눌러두었던 곳이 있다면 성수기 전이 기회다. 평소 SNS 내에 제주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고,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기왕에 왔으면 내가 즐기고 있는 시간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애월과 세화, 협재 등에는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곳이 많다. 혹은 아직 소문이 나지 않은 곳을 찾아 본인만의 아지트로 삼아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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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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