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심! 프랑크푸르트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여행자들에게 인근 국가로 가는 허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 번 방문한 사람들 모두 입을 모아 유럽 여행의 압축판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유럽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스캐너가 프랑크푸르트 TOP PICK 캠페인의 데이터를 활용해 독일의 다양한 매력들을 알아본다.
프랑크푸르트는 역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를 선출한 도시답게 곳곳에 중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이 많다. 특히 구시가지에 위치한 뢰머 광장은 프랑크푸르트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로 뽑힌다. 옛 시청사인 뢰머건물은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 뢰머(로마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신성 로마 제국 황제가 대관식이 끝난 후에 화려한 축하연을 베풀었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뢰머건물 주변에는 1537년에 지어진 독일 전통식 건물 브레멘 상공회의소, 대성당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구시가지를 한 바퀴 거닐며 역사적인 건축물을 방문해보기를 권장한다.
프랑크푸르트 여행자 10명 중 6명은 무조건 가서 사진 찍는 이곳, 아이제르너 다리! 거주하는 시민들도 다리를 건너갈 때마다 종종 사진을 찍을 정도로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뢰머광장에서 10분 정도 걸어 마인강을 가로지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제르너는 '철교'라는 딱딱한 의미와는 다르게 직접 가 보면 프랑크푸르트의 평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리에는 자물쇠가 가득한데 그건 바로 세계 곳곳의 여행자들이 고스란히 남겨 놓은 추억과 흔적이다. 해가 질 무렵 도착하면 다리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해 프랑크푸르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잊지 말도록!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학창시절에 한 번은 들어 봤었던, 독일의 문학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Goethe)의 고향이 바로 프랑크푸르트이다.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가 괴테의 발자취를 밟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광장과 동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생가 주변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그의 유년 시절과 생애를 따라 가볼 수 있다.
광장 주변으로는 백화점 및 상점들이 많아서 관광 및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이니 시간을 넉넉히 두고 여유롭게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일하면 맥주! 프랑크푸르트하면 애플와인 (Apfelwein)이다. 독일어 발음으로는 '아펠바인' 이며 사과로 만든 와인으로 과실주라고 보면 정확하다. 아펠바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만들어 졌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주인데, 시큼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탄산수를 함께 주문하여 1:1 비율로 섞어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은 웨이터가 먼저 물을 원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편의점에서도 쉽게, 그리고 좀 더 저렴하게 찾아 볼 수 있으니 맛 보도록 하자.
레스토랑에 방문하게 된다면 독일의 전통 메뉴 슈바인스 학세 (Schweinshaxe) 에 곁들여 보자. 학세는 독일의 돼지고기 요리로 겉의 껍질은 바삭하고 속 살은 부드러워 맥주와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아시아나항공 A380을 투입해 매일 운항하고 있다.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항공기 A380은 압도적인 크기와 하늘 위의 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각종 편의시설과 비행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어 편안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200만 데이터가 pick한 독일 핫스팟 미리 구경하기
*모바일에서 클릭 시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