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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Nov 11. 2019

캄보디아여행에서 꼭 해야 할 6가지

앙코르와트가 다가 아니다!



'앙코르와트'라는 한 단어로 설명되는 나라, 캄보디아. 그러나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공존한다. 순수한 자연과 옛 유적이 잘 보존되어 신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꾸밈없는 망망한 자연 속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는 일몰과 일출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소박한 사람들이 미소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화려하지 않지만, 생기 넘치는 밤거리가 즐거운 캄보디아로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떠나보자.


Unsplash @8moments




캄보디아여행에서
꼭 해야 할 6가지



1. 앙코르와트에서
일출 감상하기


Flickr @Enrico Strocchi
Flickr @Radek Kucharski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앙코르와트는 3만 명이 40여 년 동안 만들어낸 크메르 제국의 예술 걸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지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앙코르와트는 사원 건물만으로도 방문할 의미와 가치가 있지만, 이곳에서 반드시 봐야 할 광경은 따로 있다. 미국 대표 포털사이트에서 '세계 10대 일출 명소'로 선택받은 일출 장면. 이 신비롭고 웅장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는 프놈바켕 산꼭대기에 위치한 프놈바켕 사원이다. 꽤 높은 곳이 위치해 오르는 데는 힘들지만, 그 고생이 잊혀질 만큼 황홀한 일출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세워진 지 오래되어 많은 사람이 한 번에 올라갈 수 없어 인원 제한이 있으며, 의상 규제도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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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프롬 사원
산책하기


Flickr @WIL
Flickr @Andrea Schaffer


타프롬 사원은 앙코르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지은 곳으로,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 방치된 상태로 긴 시간을 보냈다. 유네스코가 이곳의 가치를 알아보고 복원을 시도했지만, 세월의 부침으로 인해 이미 손을 댈 수가 없었다고.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도 있을 정도로 부식되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것이 타프롬 사원의 개성이자 매력이 되었다. 건물 사이사이로 수백 년 된 나무가 얽히고설켜 매우 신비롭고도 기묘한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은 덕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오늘날의 타프롬 사원이 완성되었다. 천천히 감상하며 걷다 보면 자연의 섭리와 그 위대한 생명력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3. 록락(Lok lak)
맛보기


Flickr @Sodanie Chea


캄보디아 대표 음식인 록락은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국적을 막론하고 여행객들이 찾는 식당에는 무조건 메뉴에 등장한다. 달짝지근한 소고기 스테이크와 각종 신선한 야채가 올라가 담백하고도 느끼하지 않아 우리의 입맛에도 딱 맞다. 고기가 적당한 크기로 썰어져 나와 밥과 같이 먹으면 마치 불고기를 먹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대체로 굴 소스 또는 데리야키 소스 등을 사용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맛이지만, 로컬 음식인 만큼 분위기와 향, 그리고 야채의 조합이 색다르다. 가게마다 곁들이는 소스와 야채의 종류가 다르니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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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톤레삽 호수
수상마을 돌아보기


Flickr @Julia Maudlin
Flickr @Anthony Tong Lee


캄보디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인 수상마을. 톤레삽 호수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건기와 우기마다 수심 차이(대략 6~7m)가 있지만, 우기가 되면 산 중턱까지 잠기기 때문에 수상가옥을 지으며 형성되었다. 작은 배를 타고 자연과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들어가다 보면 처음 보는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물 위에  늘어선 건물과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 우리에게는 생소한 형태지만, 그 위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또한, 배를 타고 조금 더 들어가면 일몰 명소가 나오니 보지 않고 돌아가면 섭섭할 것. 소박한 쪽배 위에서 바라보는 찬란하고 눈부신 일몰은 평생 남는 추억이 될 것이다.



5. 프놈쿨렌 폭포
투어하기


Flickr @Vladimir Mokry
Flickr @Jean-Pierre Dalbéra


크메르 제국의 성지인 프놈쿨렌은 전체가 국립공원이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캄보디아의 보물. 캄보디아는 산이 드물고 평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이 언덕을 성지로 여겨왔다고 한다. 프놈쿨렌 폭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지지만, 직접 수영하며 즐길 수도 있으니 찌는 더위를 잠깐 날리기에도 좋다. 또한, 프레아 앙 토 사원에 위치한 길이 8m, 높이 20m의 대형 와불이 이곳의 상징. 누워 있는 모습의 대형 와불상은 바위를 깎아서 만든 것으로, 온화한 인상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자연과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프놈쿨렌에서 몸과 맘을 힐링하는 건 어떨까?


*프놈쿨렌은 보호구역으로 오전에만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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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펍 스트리트의
밤 즐기기


Flickr @Claudia Schillinger
Flickr @Alan Wat


캄보디아에는 '낮에는 앙코르와트, 밤에는 펍 스트리트'라는 말이 있다. 모든 여행객이 밤에는 이곳에 모이기 때문에 캄보디아에 온 것인지 착각이 들 정도라 유러피언 거리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레스토랑, 술집, 클럽, 마사지, 쇼핑 등 관광객들이 필요한 모든 것이 이 거리 안에 다 모여 있어 허기진 배도 채우고, 맥주 한 잔과 여행 담소를 나눌 수도 있으며, 마사지숍에서 여독을 풀기에도 안성맞춤. 나이트마켓도 활발해 수공예품이나 소소한 기념품을 저렴하게 입하기에도 좋다. 즉석에서 갈아주는 100% 생과일주스도 이곳의 명물.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트리트 펍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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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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