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
내 마음속에 들어온 너는
설레이는 호감이었지
두근거림으로
붉어진 얼굴은
가을볕처럼
따사로웠네
너와 함께 지내온
겨울
그 차가운 날을
지나치면서도
우리 마음에는
서로를 향한 뜨거움이 함께 했다
이제 다시 돌아오는 계절,
봄이 되었는데
우리 서로의 마음은
지난 겨울보다 차가운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자꾸만 되돌아봐도,
우리 마음의 온기는
차갑게 식었어
이제는 너를 생각하는 시간에도
나는 외로워